- Posted at 2010/08/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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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지난 8월 15일 일요일 남산에서 운동 후 오후 4시부터 하얏트호텔에서 놀았(?)습니다.
평소에도 호텔에 갈 일은 없지만, 이 날은 조금 특별한 날이었어요.
1년 전부터 준비했다면 준비한 날이었죠. 후후.

@ Lumix GF-1 20mm / F1.7
우선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풀사이드 바베큐 뷔페가 시작되기 전 올여름 첫 번째 팥빙수를 호텔 로비 카페에서 주문했어요.
날씨만 덥지 않았다면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카페로 소문난 하얏트 호텔 1층에 있는 더테라스에서 먹고 싶었는데
이 날 정말 더운 날씨라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하고 은성이도 함께 있어서
푹신한 쇼파자리를 안내받아 편안하게 생과일 팥빙수를 즐겼답니다.
팥빙수는 철민이가 그렇게 맛있다며 앉자마자 바로 주문하더군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신선한 생과일 때문에 맛은 훌륭했답니다.
가격은 무려 2만원이 넘는 금빙수. 크크. 철민아 잘 먹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팥빙수 중 가장 맛있었던 팥빙수는 롯데 본점 욘사마가 운영중인 TEA LOFT의 궁중빙수.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한 맛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Lumix GF-1 20mm / F1.7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메인이벤트 하얏트호텔 풀사이드 바베큐 뷔페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수영장 옆에 테이블을 세팅해서 야외에서 즐기는 바베큐 뷔페랍니다.
여름 시즌에만 운영하고 저녁 7시부터 오픈하며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제이기 때문에 예약할 때 풀 쪽으로 예약해달라고 요청하면 좋은 자리부터 예약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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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후 예약석으로 이동하면 미리 인원수대로 세팅이 완료되어있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바로 요런 식으로 풀 바로 옆에서 뷔페를 즐길 수 있는거죠.
아이와 동행한 분들은 풀 쪽에는 앉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준비된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숑~

@ Lumix GF-1 20mm / F1.7

@ Lumix GF-1 20mm / F1.7

@ Lumix GF-1 20mm / F1.7
음식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만 호텔에서 운영하는 뷔페기 때문에 음식의 신선도나 상태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무엇보다 메인 메뉴인 바베큐가 압권인데요.

@ Lumix GF-1 20mm / F1.7
고기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저렇게 숯불에서 새우와 햄을 먼저 구워서 숯불의 상태를 테스트(?)하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의 종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워주는데요.
뷔페니까 원하는 만큼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요렇게 먹고 싶은 음식을 그릇에 담아서 왕복을 10번 정도는 해줘야 뷔페 매너. ^^

@ Lumix GF-1 20mm / F1.7
바베큐 뷔페인데 고기보다는 볶음밥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전 고기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
고기 보다는 생선을 더 좋아해요.

@ Lumix GF-1 20mm / F1.7
음식을 먹다가 잠시 쉬고 싶으면 풀 장 근처를 돌아다니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남산에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조망은 말이 필요 없더라고요.
계단형으로 되어 있는 풀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뷔페가 한 창 무르익을(?) 8시 쯤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분위기 좋죠?
자~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냉정한 리뷰 들어갑니다.
우선 음식의 맛은 '와우 정말 맛있다' 수준은 아닙니다.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성인 1인당 가격이 봉사료 포함 7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아무래도 음식 맛 보다는
사진에서 보듯이 분위기 값이 더 많이 포함되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음식 가격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후덕한 고기들을 마음껏 먹는 건 좋은데 물만 먹으면서 고기를 먹기는 곤욕스럽죠.
맥주나 와인. 최소 탄산음료라도 먹고 싶은데 별도 주문해야합니다.
단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는 커피와 녹차 등이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분위기 + 전망 > 음식"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부터 준비했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는 사실 작년에 Adobe에서 선물로 받은 무료 시식권 2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름 시즌만 운영되기 때문에 작년에 사용하지 못했거든요.
올해는 꼭 사용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시식권이 없었다면 이런 곳이 있었는지도 알았어도 가격 때문에 선뜻... 크크.
점심때부터 남산에 있었더니 피곤해서 조금 일찍 식사를 맞췄는데요.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면 느긋하게 술도 좀 마시면서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연인 또는 가족분들과 색다른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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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핫~ 해외같기도하고 ㅋㅋ 분위기 완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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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정말 좋아. 특별한 날 한번 방문해봐. 일단 호텔 뷔페니까 왠만한 뷔페보다는 상급. 주차도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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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게 쓰셨네요. ^^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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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흐흐. 작년에 썼어야 했는데 올해 가격 오르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추가 비용없이 티켓은 유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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