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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딸을 지켜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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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파워 최고 흥행작 '테이큰(Taken)'
개봉 당시부터 평점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아직도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오랜 기다림(?) 끝에 지금 봤습니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전직 특수요원인 친아빠가 납치된 딸을 찾아 악당들을 무찌르는 스토리.
이런 스토리는 이미 많은 영화에서 소재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이 영화도 그렇게 색다르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왜?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열광했는지 오늘 알았네요.

정말 필요 없는 장면은 한 곳도 없을 정도로 빠른 진행과
리암 니슨이 죽인 사람만 20 ~ 30명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절대 안 살려줍니다.

그리고 죽일 때도 장 클로드 반담 + 스티븐 시갈의 포스로 급소만 팍팍팍.
뤽베송 감독의 각본이라 그런지 액션은 전형적인 프랑스 스타일이라
헐리우드 액션보다 훨씬 더 호쾌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세상이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나쁜 사람들. 어떡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건지.
정말 끔찍합니다.

끝부분에 악당 중 한명을 고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보통의 영화에서는 살려주지만 이 영화에서는 악당에게는 자비나 용서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근육질의 액션배우가 주연이 아니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리암 니슨이 연기를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전직 특수요원은 아니지만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꼭 잘 만나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얍!

2008/11/29 03:47 2008/11/29 03:47

Comments List

  1. Han Sanghun 2008/12/02 16:41 # M/D Reply Permalink

    그럼, 일단 군대부터 해병대나 특전사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건가???

    1. 땡굴이 2008/12/05 17:00 # M/D Permalink

      그러니까 말이지. 이런 영화 보면 솔직히 감동 보다는 실제로도 가능할까? 궁금하다니까. 크크.

  2. 휴먼드림 2008/12/03 11:06 # M/D Reply Permalink

    리암 니슨 아저씨 멋지셨죠~ ㅎㅎ 전 KTX 타고 가다가 일반석이 없어 영화석에서 보게 됐답니다-_-;
    아버지 전직이 특수요원 이였기에 다행이였죠...ㄷㄷ

    1. 땡굴이 2008/12/05 17:01 # M/D Permalink

      네. 그러고 보니 리암 니슨 아저씨 베트맨 비긴즈에서도 나왔었죠. 의외로 액션 영화에 자주 등장해 주시네요.
      와~ KTX에서 영화 관람 가능하다더니.. 저도 한번 체험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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