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 ltd and Yugo Nakamura
- Posted at 2007/10/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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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 ltd
http://tha.jp
내일 강의도 있고 일찍 잠을 자려고 했는데 tha 사이트가 오픈을 한 것을 보고는 그냥 잘 수가 없었습니다. 2002년 플래시 컨퍼런스때 처음 알게 된 Yugo Nakamura. 저에게는 형님이죠. 70년 생이니까. 어설픈 타임라인 애니메이션으로 망막하게 일을 하고 있던 때 Yugo Nakamura의 홈페이지에서 타임라인 애니메이션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것들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지만 그 당시에는 그 작품들이 모두 플래시로 만든 작품인 줄 알았답니다. 대부분은 디렉터로 만든 작품이었죠.. 크크..
하지만, 어느 때부터인지 Yugo Nakamura의 작품에서 디렉터 작품을 찾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액션스크립트가 발전하면서 예전에는 플래시로 할 수 없었던 작업들이 가능해졌기 때문 일거라는 추측을 하고있죠.
오래간만에 Yugo Nakamura의 멋진 작품들을 살펴 보면서 느낀 거지만 작품들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왠지 조금씩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색다르지 않아서 단순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이런 것이 바로 스타일(Style)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Yugo Nakamura의 스타일. 버튼 효과음만 들어도 Yugo Nakamura의 스타일이 느껴지죠.
2003년부터 시작된 tha의 작업들. 이 중에서는 플래시 인터랙션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수 많은 스타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가지씩 나열할 수는 없지만. tha의 작품을 한번이라도 벤치마킹 하지 않은 플래시 디자이너는 없을 것입니다.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될 수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이죠. 5년이라는 시간 동안 tha의 작품은 2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완성도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몇몇 디자이너들이 Yugo Nakamura 스타일을 자신이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스타일인 것처럼 자랑하고, 해외에서 상을 받는 일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Yugo Nakamura.
일본. 그리고, Yugo Nakamura.
한국… ?
플래시를 시작한지 이제 8년째. 아직 가야 할 길이 너무도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순간 순간의 스트레스와 게으른 생각들이 가야 할 길을 가로 막고 있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액션스크립트를 코딩 할 때가 정말로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지만.. 그래도,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으니 끝까지는 한번 가 봐야겠죠.
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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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스타일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저도 많은 부분 감명을 받았지만 속절없이 헤매는 경우도 있고 헤매다가 엉뚱한 곳에서 길을 찾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분야에서나 선두에 서있을 때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자신의 발전이고 웹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물론 모방이 모방으로 끝나면 안되겠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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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을 모방으로 끝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인 것 같아요. 나 자신도 그런 딜레마에 빠져서 일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흐흐.. 자수님 새 둥지를 찾으셨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하하.. 작품 기대가 큽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함께 일하고 싶은 분 중에 한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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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말 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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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댓글 지금 봤네.. ^^; 알았어 앞으로는 더 편하게 이야기 하자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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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수 없는건 스크립트로도 만들수 없어. 에니메이션의 요소는 시간이고 그 시간의 흐름을 이용한게 타임라인이고 그걸 흉내내는게 스크립트니까.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서로 도와가며 발전하는거지. 하지만 기본은 시간의 흐름이고 그 흐름속에서 만들어져가며 보이는 것들이니까. 중요한건 스크립트냐 타임라인이냐가 아니고 만들어질건 에니메이션이고 효과적으로 보여지고픈 결과물이니까 결국은 무얼 만들거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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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런 말 했다가는 혼난다. 크크.. 흉내라니.. 뭐. 맞는 말이지. 넌 일본에 있으니까 얼마나 좋아. 얼른 잘 좀 해서 나도 좀 초대하고 그래.. 엉. ^^; 아놔 언제쯤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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