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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지난 8월 15일 일요일 남산에서 운동 후 오후 4시부터 하얏트호텔에서 놀았(?)습니다.
평소에도 호텔에 갈 일은 없지만, 이 날은 조금 특별한 날이었어요.
1년 전부터 준비했다면 준비한 날이었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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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풀사이드 바베큐 뷔페가 시작되기 전 올여름 첫 번째 팥빙수를 호텔 로비 카페에서 주문했어요.
날씨만 덥지 않았다면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카페로 소문난 하얏트 호텔 1층에 있는 더테라스에서 먹고 싶었는데
이 날 정말 더운 날씨라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하고 은성이도 함께 있어서
푹신한 쇼파자리를 안내받아 편안하게 생과일 팥빙수를 즐겼답니다.

팥빙수는 철민이가 그렇게 맛있다며 앉자마자 바로 주문하더군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신선한 생과일 때문에 맛은 훌륭했답니다.
가격은 무려 2만원이 넘는 금빙수. 크크. 철민아 잘 먹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팥빙수 중 가장 맛있었던 팥빙수는 롯데 본점 욘사마가 운영중인 TEA LOFT의 궁중빙수.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한 맛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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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메인이벤트 하얏트호텔 풀사이드 바베큐 뷔페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수영장 옆에 테이블을 세팅해서 야외에서 즐기는 바베큐 뷔페랍니다.
여름 시즌에만 운영하고 저녁 7시부터 오픈하며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제이기 때문에 예약할 때 풀 쪽으로 예약해달라고 요청하면 좋은 자리부터 예약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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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후 예약석으로 이동하면 미리 인원수대로 세팅이 완료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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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런 식으로 풀 바로 옆에서 뷔페를 즐길 수 있는거죠.
아이와 동행한 분들은 풀 쪽에는 앉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준비된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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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만 호텔에서 운영하는 뷔페기 때문에 음식의 신선도나 상태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무엇보다 메인 메뉴인 바베큐가 압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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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저렇게 숯불에서 새우와 햄을 먼저 구워서 숯불의 상태를 테스트(?)하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의 종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워주는데요.
뷔페니까 원하는 만큼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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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먹고 싶은 음식을 그릇에 담아서 왕복을 10번 정도는 해줘야  뷔페 매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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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뷔페인데 고기보다는 볶음밥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전 고기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
고기 보다는 생선을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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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다가 잠시 쉬고 싶으면 풀 장 근처를 돌아다니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남산에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조망은 말이 필요 없더라고요.
계단형으로 되어 있는 풀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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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가 한 창 무르익을(?) 8시 쯤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분위기 좋죠?

자~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냉정한 리뷰 들어갑니다.

우선 음식의 맛은 '와우 정말 맛있다' 수준은 아닙니다.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성인 1인당 가격이 봉사료 포함 7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아무래도 음식 맛 보다는
사진에서 보듯이 분위기 값이 더 많이 포함되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음식 가격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후덕한 고기들을 마음껏 먹는 건 좋은데 물만 먹으면서 고기를 먹기는 곤욕스럽죠.

맥주나 와인. 최소 탄산음료라도 먹고 싶은데 별도 주문해야합니다.
단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는 커피와 녹차 등이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분위기 + 전망 > 음식"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부터 준비했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는 사실 작년에 Adobe에서 선물로 받은 무료 시식권 2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름 시즌만 운영되기 때문에 작년에 사용하지 못했거든요.
올해는 꼭 사용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시식권이 없었다면 이런 곳이 있었는지도 알았어도 가격 때문에 선뜻... 크크.

점심때부터 남산에 있었더니 피곤해서 조금 일찍 식사를 맞췄는데요.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면 느긋하게 술도 좀 마시면서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연인 또는 가족분들과 색다른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010/08/29 00:52 2010/08/29 00:52

Comments List

  1. 마카오슈 2010/08/29 22:57 # M/D Reply Permalink

    크핫~ 해외같기도하고 ㅋㅋ 분위기 완전 좋네요.

    1. 땡굴이 2010/08/29 23:46 # M/D Permalink

      분위기는 정말 좋아. 특별한 날 한번 방문해봐. 일단 호텔 뷔페니까 왠만한 뷔페보다는 상급. 주차도 무료. ^^

  2. 지돌스타 2010/08/29 23:10 # M/D Reply Permalink

    많이 늦게 쓰셨네요. ^^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겠습니다. ㅎㅎㅎ

    1. 땡굴이 2010/08/29 23:47 # M/D Permalink

      네 흐흐. 작년에 썼어야 했는데 올해 가격 오르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추가 비용없이 티켓은 유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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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코발트식스티 Donwork님의 생일파티가 학동사거리 베니건스에서 열렸습니다.
평일이고 비도 와서 그런지 손님도 없는 매장에 하필이면 제일 어두운 곳에 자리를 줘서 ISO를 800까지 올렸더니 사진 상태가 별로네요.
사실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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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베니건스 왔더니 기름지고 후덕한 음식들이 아주 맛나더군요.
특히 두 번째 사진에 있는 저 밥(?). 무슨 메뉴인지는 모르지만 약간 매콤하면서도 계속 숟가락을 인도하게 하는 신비한 맛.
요즘 베니건스에서 행사를 하는 중이라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맥주가 무한 리필.
이날 1차에서 맥주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뭐 우린 눈치 같은 거 안보는 쿨한 사람들.
무한 리필. 12 콤보 작렬~ 여기 맥주요~ 맥주 좀 주세요~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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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좀 구리지만 먼저 집에가신 분들도 있고 오래간만에 코발트식스티 단체사진.
정말 오래간만에 찍었습니다. 다들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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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기름진 음식으로 자빠링 하고 있는 위를 달래기 위해 국내산 돌문어, 산곰장어 전문점인 돌곰네로 이동.
매콤한 곰장어 무침을 먹었는데요. 곰장어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더군요. 1차에서 먹었던 베니건스 음식들은 이미 기억 속에서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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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안주로 나오는 이 녀석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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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돌곰네. 3개 벽 중에 한 벽만 찍었습니다.
다른 벽들도 모두 유명인들의 사인으로 가득.
그러고보니 예전보다 규모가 커진게 확장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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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Donwork님과 마카오슈.
기분좋게 알콜의 기운을 받고 귀여운 포즈로 한 컷 작렬.
(생일 케익 사진들이 나이를 가늠하게 하는 촛 불 때문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센스 땡굴이)
생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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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주를 마실 때는 소주잔 밑을 잡고 건배를 하세요.
그래야 소리도 좋고 맛도 좋다는 윤석최의 믿거나 말거나 술자리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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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은 땡굴이
2010/08/28 23:30 2010/08/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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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카오슈 2010/08/29 22:48 # M/D Reply Permalink

    믿을 수 없는 곰장어맛 !! 생신 축하 드리옵니다.

    1. 땡굴이 2010/08/29 23:45 # M/D Permalink

      사실 이 날 곰장어 보다 저 보리밥. 보리밥을 더 먹고 싶었어. 1차에서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던게 실수. 아흑 보리밥.

  2. 라자로스 2010/08/30 16:46 # M/D Reply Permalink

    아놔..ㅋㅋ 나한텐 영원한 방과장님. 생일축하드린다고 전해주어. 잊지말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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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일요일 경기도 포천 탐방을 하였습니다.말은 어디를 가든 차가 막힐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포천행은 뻥 뚫렸더군요.
포천 탐방의 첫 번째 목적지는 최근에 오픈한 포천 아트밸리.
예전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인데요.
2009년 10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포천으로 가는 길. 길가에 있는 한 슈퍼. 슈퍼 앞에 보시면 포천 이동 막걸리가 한가득.
날씨가 더운데 저렇게 바깥에 놓아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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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데로 열심히 운전해서 아트밸리 도착.
기쁜마음으로 주차장에 주차한 후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우선 아트밸리로 올라가려면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사실 아트밸리를 오는 가장 큰 목적중에 하나가 모노레일을 타는 건데요.
길지 않은 코스지만 산속에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는 신기함에 이곳을 오는 사람들은 모두 모노레일을 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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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번 타 본 사람들은 다음에 와서는 안 탈 것 같아요.
너무 짧아요. 크크.
그리고 티켓 가격이 도보 입장은 2,000원.
모노레일 왕복 입장은 6,000원인데.
모노레일 편도 입장은 5,000원이랍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편도 5,000원 추천합니다.
굳이 내려올 때까지 모노레일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만약 사람이 많다면 대기 시간도 있고.
참고로 모노레일은 한대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왔다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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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은 대략 20명 이상은 타는 것 같아요. 앞, 뒤 양옆으로 좌석이 있고 16좌석 정도됩니다.
은근히 앉아서 모노레일을 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경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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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야외 공연장과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무척 더운 날씨여서 야외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조경이라든지 야외 시설은 잘 꾸며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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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메인 전시장인데요. 완전히 실망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다녀오신 분들의 리뷰글을 보고 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넓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너무나도 적었고,
작품들의 수준도 굳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이런 작품을 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수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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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라면 좀 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야 할 것 같고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 전시 작품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은경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전시 작품.
퍼즐이네요..

하지만 이런 아쉬움 들을 한 방에 날려버릴 곳이 있죠.
아마도 포천아트밸리른 찾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곳을 보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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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이 있던 곳에 빗물과 샘물이 고여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 호수 '천주호'입니다.
정말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기 힘든 아름다운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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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호를 봐라보면 무더운 여름의 한 순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천주호때문에라도 한 번쯤은 와볼 만한 포천아트밸리.
산정상쪽으로도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더운 관계로 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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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포천허브아앨린드에 도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장사 잘한다.
어디 들어가는 곳마다 전부 물건 파는 곳이더군요.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경로가 전부 상점.
조용한 분위기에 정원 같은 곳을 감상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날은 비보이 쇼까지 하더군요. 하하하.
그래도 저렴한 가격(주차비용 3,000원)에 구경할 곳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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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방향제가 많던데 허브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 많은 상점 물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우산꽂이.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지만 누가 집들이 올 때 이것 좀 사다줘.. 크크.
상점마다 허브 냄새가 진동하고 각종 허브관련 상품들이 가득했답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걸 왜? 여기서 팔지? 하는 물건들도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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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천정에 이렇게 허브를 말려주시니 얼마나 향긋한(?) 허브향이 상점을 감싸고 있을까요?
머리가 띵할 정도로 향이 강하더군요. 아무튼, 전 이 향이 별로였습니다.
허브아일랜드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실망이었지만 딱한 곳 괜찮은 곳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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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는 기억나지 않는데 가장 큰 상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상점 위쪽에는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옆에는 책도 있고. 입구에서 나눠준 허브차를 마시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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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는 책도 읽고 오늘 하루 동안의 피로를 뒹굴면서 풀었답니다.
아마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이곳도 사람이 많으면 후후.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허브나무(?).
아무튼 어디를 가든 허브 천지였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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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산길을 빠져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서울 방향으로 고고.
오는 길에 점 찍어놨던 갈비생각에서 이동 갈비로 포천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 갈비생각이 상당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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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반찬부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갈비맛은 역시 숯 맛. 참숯 위에서 갈비를 구웠더니 숯 냄새와 갈비 양념이 조화가 일품.
축석검문소 사거리에 있는 갈비생각. 매장 규모가 상당히 크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가격은 한우갈비는 3만 원대, 호주산은 2만 원대입니다. 갈비 맛있어요.

포천에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네요.
앞으로 땡굴이의 탐방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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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와 외계어로 대화 중인 땡굴이
2010/08/23 18:35 2010/08/23 18:35

Comments List

  1. 박근영 2010/08/25 08:47 # M/D Reply Permalink

    잘봤습니다. 저도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곳이군요.
    허브아일랜드 어떤곳인지 궁금했는데 잘 보았습니다.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땡굴이 2010/08/26 17:05 # M/D Permalink

      네 날씨 선선할 때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곳 모두 한번쯤은 가봐도 괜찮은 곳 같아요. ^^

  2. 은성맘 2010/08/26 13:31 # M/D Reply Permalink

    뭔가 더 두둑해 구매 해 왔어야 하는데..
    아쉽네.. 마늘빵 맛나던데~ 또 갈까? ㅎㅎ

    1. 땡굴이 2010/08/26 17:05 # M/D Permalink

      크크. 나중에 한번 더 가지뭐. 이사가고 필요한 것들 리스트로 슬슬 뽑아놔봐.

  3. Blackiz 2010/08/26 16:01 # M/D Reply Permalink

    음 차사시구 여러 곳 많이 다니시네요!

    1. 땡굴이 2010/08/26 17:06 # M/D Permalink

      샀으니까. ^^

  4. voovooddongs 2010/08/27 13:39 # M/D Reply Permalink

    꺄악 은성이너무귀엽당

    1. 땡굴이 2010/08/28 22:56 # M/D Permalink

      귀엽다고? 아무도 우리 은성이 직접 본 사람이 없지. 아직은 미공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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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초등학교 때부터 놀러다니던 앞산 놀이동산.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줄어들면서 조용히 문을 닫았고 채무관계로 잡음이 심했던 드림랜드.
어린시절 수많은 추억을 만들어 준 이곳이 작년 10월 북서울 꿈의숲으로 탈바꿈했답니다.
본가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주말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봤습니다.

입구에는 전기차가 있답니다. 공원을 관리하는 분들의 전용 차량 같은데 재미있게 생겼더군요.
입구가 동쪽과 서쪽 두 군데인데 서쪽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것 같더라고요.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내 300원, 10분 추가당 300원의 요금으로 저렴 한 편입니다.
또한 무인시스템으로 주차증 발급 없이 주차장 입구에서 번호판을 자동인식한답니다.
밖으로 나오기 전 먼저 주차요금 정산기에서 자신의 번호판을 입력하면 곧바로 정산을 할 수 있답니다.
주차장내에서 먼저 정산을 하고 나가야 주차장 출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빨리 나갈 수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대부분 정산을 하지 않고 그냥 출구 쪽으로 가서 출구에서 정산하느냐 조금 오래 기다렸답니다.
다른 차량을 위해서라도 먼저 정산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는 전기차가 있답니다. 공원을 관리하는 분들의 전용 차량 같은데 재미있게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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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는 꽃 신을 신고 왔어요. 발에 딱 맞는 게 귀엽더군요. ^^
얼른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아직 귀찮은지 잘 걷지도 못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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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북서울 꿈의숲 전망대로 향했는데.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총 3번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합니다.
물론 도보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요. 전망대 높이가 높아서 걸어 올라가는 건 많이 힘들 것 같더라고요.
오후에 비가 와서 다행히 공원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사람들이 많은 날에는 엘리베이터 앞이 상당히 복잡할 것 같더군요.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첫 번째 엘리베이터는 외부에 있는 경사형 엘리베이터입니다.
정원이 어른 10명이고 속도도 상당히 느리답니다.
그래도 타고 올라가는 재미는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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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는 2층과 3층으로 이뤄졌는데 2층은 공원의 명물 중식당이 있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들의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상당히 맛이 있다고 하네요.
이 날도 입구 앞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저녁을 먹고 왔기 때문에 부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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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2층에서 멈춰 있는 모습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속도 정말 느리답니다.
이렇게 3층까지 올라가고 나서 전망대가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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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2번째 경사형 엘리베이터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딱 보시면 어! 하실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나왔던 바로 그 엘리베이터랍니다.

저도 오늘 알았는데 이곳에서 <아이리스> 촬영을 했더라고요.
이병헌과 대통령이 만나는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리스> 홍보가 시작됩니다. ^^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려면 후덜덜해요.
사람없는 날이라 한 번에 탑승.
2번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일반 엘리베이터를 한 번 더 이용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어요.
2층에는 커피를 마시면서 볼 수 있는 전망대.
3층에는 메인 전망대.
그리고 옥상 야외 전망대가 있는데 이 날은 비가 와서 오픈을 안 하더군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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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3층에 있는 메인 전망대의 내부 모습이에요.
상당히 깨끗하고 넓은 통유리로 180도의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김태희와 정준호의 모습도 보이네요.
외국 관광객들 때문에 <아이리스>와 관련한 영상도 볼 수 있고 홍보 부스도 있더군요.
아쉽게도 <아이리스>가 다른 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서울에서 <아이리스>를 촬영한 명소를 찾아볼 수 있는 아날로그 방식의 AR도 체험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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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 전망대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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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은 전망대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원인데요.
늦은 시간이라 전체는 다 보지 못하고 서쪽을 중심으로만 보기로 하고 전망대에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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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판과 이정표는 목판으로 만든 것 같은 분위기로 제작되었는데.
이 디자인은 서울의 모든 공원과 숲에 동일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디자인 서울.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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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밑에 광장 분수대에는 아이들이 더운 날씨 덕분에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더군요.
뒤에 보이는 아파트는 북서울 꿈의숲 혜택을 제대로 받는 것 같습니다.
북서울 꿈의숲이 번동과 장위동 지역 아파트 값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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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 공원 언덕을 그대로 살리고 주변 잔디와 연결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잔디가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던 것 같았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토요일이어서 행사장 무대에서는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구경을 하고 있더라고요.
주변 지역 주민들일 텐데 부럽더군요. 멋진 공원에서 즐기는 무료 공연.
영화도 무료로 상영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대박~
저는 서울숲 옆에 4년째 살고 있으면서도 한번 가봤습니다. 크크.


@ Lumix GF-1 20mm / F1.7

공원을 걷다 보니 이상하게 생긴 조형물이 있었는데..
이것도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딱 아실 거에요..
아이들이 물놀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 Lumix GF-1 20mm / F1.7

그리고 기존에 미술관으로 있던 건물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박물관으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중인데
8월중에 오픈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는 정말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원 같아요.
전체 공원의 절반도 다 보지 못했지만, 완전 기립박수 치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과 조경에 깜짝 놀랐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연애 할 때부터 서울에 있는 공원이란 공원은 다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훌륭한 공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면적도 상당히 넓고 산속에 있기 때문에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여유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북서울 꿈의숲으로 놀러 오세요.
2010/08/13 18:28 2010/08/13 18:28

Comments List

  1. voovooddongs 2010/08/16 10:43 # M/D Reply Permalink

    요즘 자주 달리심 ㅋㅋ 북서울 좋네염

    1. 땡굴이 2010/08/17 09:36 # M/D Permalink

      달려야지. 13년동안 못 달렸으니. 흐흐. 북서울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 날씨 선선해지면 함 놀러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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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지난 1일 포돌이를 몰고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달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여유 있게 출발했다가 구리쪽 국도에서 차가 막혀 엄청 고생했네요.
차가 막히는 곳에는 항상 물건을 파시는 분들이 있던데 이곳은 항상 막히는지 제대로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얼음 생수 한 병에 2,500원 배짱장사. 완전 바가지.
다음부터는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해서 양식을 미리미리 준비할 생각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첫 방문이라 기대를 많이 했답니다.

휴일이라 입장권 가격이 8,000원.
솔직히 너무 비싸요.


@ Lumix GF-1 20mm / F1.7

수목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정원들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수목원 이곳저곳을 관람할 수 있고요.
꽃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배가 고파 입구에서 구입한 즉석 핫도그(2,000원).
은성이는 핫도그를 달라고 아우성이었지만. 설정 사진일 뿐 실제 주지는 않았답니다.
아직 이런 맛있는(?) 음식을 주면 안 되겠죠. 기름이 좔좔 흐르는 윤기 있는 음식.


@ Lumix GF-1 20mm / F1.7

개인적으로 수목원 잔디가 마음에 들더군요.
비가 내린 후인지 촉촉하게 젖은 잔디가 깨끗해 보였답니다. 막 들어가서 뛰어 놀고 싶었는데..
대한민국 잔디는 밟으면 안 되는 잔디라고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만 감상.


@ Lumix GF-1 20mm / F1.7

잠시 계곡에 발을 담갔는데 완전 시원했답니다.
은성이는 차가운지 발가락을 웅크리고 물을 피하더라고요.
비는 내렸지만, 날씨가 더워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렸던 기분이 시원한 계곡물 덕분에 조금은 낳아졌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계곡에서 한참을 있다가 구경하지 못한 정원을 다 구경하고 서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배도 고프고 그냥 8,000원 가격에 올 곳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아침부터 와서 온종일 쉬었다 간다면 모를까..
그런데 하루 종일 쉴 수 있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 Lumix GF-1 20mm / F1.7

매표소 입구 바로 건너편에는 3개의 가게가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주력으로 판매하는 음식들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핫도그와 떡볶이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주차장에서 잠시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 검색 중 계기판 촬영.
220km까지는 절대 밟아보지 못하겠죠?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주변 맛집들이 많이 있던데 일단 가깝고 아기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


@ Lumix GF-1 20mm / F1.7

잠시 이동중에 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기분이 좋아진 은성이.
은성이도 먹을 수 있고 자리도 편안한 가평 잣 두부집에 도착해서 보쌈을 주문했답니다.

두부 전골을 먹고 싶었지만 은성이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다음 기회에.
가평 잣 두부집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 Lumix GF-1 20mm / F1.7

우리가 주문한 보쌈입니다.
처음에 중으로 시키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두 분이 먹기에는 많다고 작은 사이즈로 권하셔서
가장 작은 사이즈(25,000원)를 시켰는데 딱 정량이더군요.
고기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잣 두부가 맛있었습니다.
잣 두부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말그대로 두부 안에 잣이 들어가 있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부 속에 잣이 들어있죠.
순두부산채비빔밥(8,000원)도 먹고 싶었는데 보쌈을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전골과 비빔밥은
다음에 혹시 이 근처에 온다면 먹어보기로 하고 집으로 출발. 다행히 돌아오는 길은 차가 막히지 않았답니다.

첫 장거리 운전이었지만 피곤함보다는 신기함(?)을 더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답니다.

끝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까지는 굳이..


@ Lumix GF-1 20mm / F1.7

은성이와 외계어로 대화 중인 땡굴이
2010/08/10 01:09 2010/08/10 01:09

Comments List

  1. 은성맘 2010/08/10 11:25 # M/D Reply Permalink

    코난 같아~
    더위가 빨리 지나갔음 좋게당~

    1. 땡굴이 2010/08/10 15:40 # M/D Permalink

      나를 닮아서 여름을 정말 싫어하는 것 같아. 겨울에 태어나서 더 그런듯.

  2. Blackiz 2010/08/10 17:05 # M/D Reply Permalink

    아무리 봐도. 맛집 탐방 ...블로그화...ㅋㅋ

    1. 땡굴이 2010/08/10 18:30 # M/D Permalink

      아니거든. 그냥 우리나라도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애국자 블로그임. 맛집은 하나의 프로퍼티일뿐.

  3. voovooddongs 2010/08/16 10:42 # M/D Reply Permalink

    와우 ~ 수목원 안에 음식점 산채비빔밥 맛있어여~ ㅎㅎ

    1. 땡굴이 2010/08/17 09:36 # M/D Permalink

      이 날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해서 빨리 집에 오고 싶었다는. 문제는 가는 동안 차가 너무 막혀서 수목원가니 에너지는 이미 방전.

http://www.action-scripter.com/blog/trackback/1321


잠자리를 줬더니 곧바로 사냥에 들어감.
다행히 영상속에서는 사냥을 끝내지 않았지만.
결국 깔끔하게 1/2로 마무리했답니다. @@;
2010/08/08 02:43 2010/08/0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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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성맘 2010/08/09 09:06 # M/D Reply Permalink

    이런건 겁이 없는데.. 아이러니야~ ^^

    1. 땡굴이 2010/08/09 16:49 # M/D Permalink

      아무래도 너한테 너무 붙어 있는 것 같아. 조금씩 정을 멀리해야겠어.

  2. Han Sanghun 2010/08/24 13:14 # M/D Reply Permalink

    이후에는 입으로 가져가는 게 일반적인데 ㅎㅎㅎ
    제 때에 제지 했나 보군.

    1. 땡굴이 2010/08/26 17:07 # M/D Permalink

      와이프가 촬영한 동영상인데 두번째 동영상에서는 입으로 가져가는척 하면서 잠자리를... 크크. 항상 주의가 필요한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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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이번 주말 작은누나 식구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강원도에 있는 용화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강원도로 향하면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도토리 음식 전문점 <강마을다람쥐>.
도착전 매형이 최소한 1시간은 기다려야 할거라는 말을 믿지 않았는데 정말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주말도 아닌데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하지만 식당보다 훨씬 큰 가족 정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더군요.


@ Lumix GF-1 20mm / F1.7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식당이 1이라면 대기하는 공간은 10정도는 되는 것 같더군요. 날씨가 더워서 실내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가족정원 바로 앞에는 이렇게 강이 있어서 편안하게 순서를 기다릴 수 있답니다.
대기 순서는 대기 인원에 따라 바뀌었는데 우리는 대가족이라 순서가 올 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네요.


@ Lumix GF-1 20mm / F1.7

은성이도 같이 기다렸는데 힘들어하지 않고 밖에 나오니까 좋은지 싱글벙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미리 선택했던 음식들을 주문하고 얼마나 맛이 있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도토리묵무침 : 12,000원


@ Lumix GF-1 20mm / F1.7

도토리 전병 : 12,000원 * 2개


@ Lumix GF-1 20mm / F1.7

도토리 물국수 : 8,000원 * 2개


@ Lumix GF-1 20mm / F1.7

도토리묵채새싹비빔밥 : 8,000원


@ Lumix GF-1 20mm / F1.7

도토리묵사발(냉) : 8,000원

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오고 직접 맛을 보니 정말 맛이 있더군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답니다.
맛있는 도토리로 배를 채우고 열심히 달려 용화산에 도착.
자연휴양림이라 그런지 상당히 높은 곳까지 차로 올라왔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우리가 머물게 될 휴양관입니다.
여기서 잠시 용화산 자연휴양림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자면.
일단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용 요금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일반 팬션 가격의 1/3 ~ 1/4수준 정도의 가격으로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이용한 휴양관은 6인실 기준 85,000원.
비수기였다면 단돈 5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함 반면에 예약 경쟁 대기율이 장난아닙니다.
월초에 부지런히 사이트를 방문해서 예약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예약하면 좋은 곳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일단 공기부터가 틀리더군요.
휴양관 주위에는 울창한 숲들이 둘러싸여 있어서 자연의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특히 맑은 계곡물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하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이번에 함께한 큰 조카 하영이와 하진이입니다.


@ Lumix GF-1 20mm / F1.7

작은 조카 하진이입니다.
벌써 이렇게 씩씩하게 컸답니다.
다음에는 막내 조카 하윤이도 함께 가야겠네요. ^^

자 그럼 휴양림에 왔으니 음식이 빠지면 안 되겠죠?


@ Lumix GF-1 20mm / F1.7


@ Lumix GF-1 20mm / F1.7

바비큐 파티를 위해 인터넷으로 주문한 국내산 참숯으로 열심히 숯불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숯불을 피울 때 바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네요.
어느정도 숯불이 준비된 후 출발할 때 아이박스에 잘 챙겨왔던 신선한 해산물로 먼저 가볍게 시작.


@ Lumix GF-1 20mm / F1.7

메인은 부모님들과 함께 왔기 때문에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로 활활.
소고기 부위별로 푸짐하게 즐겼답니다.
바비큐는 각 숙소마다 하나씩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요.
이용객은 숯불과 철판만 준비하면 된답니다.


@ Lumix GF-1 20mm / F1.7

이 녀석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더운 집보다는 시원한 휴양림이 좋았나 봅니다.
용화산뿐만아니라 전국에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많은 국립휴양림이 있답니다.
이미 인기 있는 곳은 7, 8월 예약이 모두 끝났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찾아보면 보물 같은 곳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에 계곡이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입구 도착 5분 전에 있는 계곡 정말 강추입니다. 넓은 바위들도 많고, 계곡물도 맑고, 산에서 내려올 때 보니까 텐트를 쳐놓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나름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인데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 Lumix GF-1 20mm / F1.7

휴양을 끝내고 소양댐을 들렀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길.
춘천에 있는 <옛날옛집> 한정식집에서 푸짐한 한정식으로 이번 가족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최고지만 가족여행인 만큼 먹거리에는 과감한 투자(?)를 크크크.
즐거운 여름. 사람들 많은 곳보다는 사람도 없고, 조용한 곳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휴가 적극추천해 드립니다.


@ Lumix GF-1 20mm / F1.7

소양댐에서 은성이와 배타고 있는 땡굴이.
2010/07/12 14:40 2010/07/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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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sty 2010/07/12 14:57 # M/D Reply Permalink

    소양댐에서 은성이보다 더 신난 땡굴이.

    1. 땡굴이 2010/07/12 15:12 # M/D Permalink

      이건 뭐 그렇게 해석될 수 밖에 없는 사진을 올렸잖아. ㅜㅜ;

  2. Blackiz 2010/07/12 14:58 # M/D Reply Permalink

    헉 좋은 곳. 흐음 이번에는 휴양림을 찾아봐야 겠네욤

    1. 땡굴이 2010/07/12 15:13 # M/D Permalink

      잘 골라봐~ 좋은 곳 많이 있을거다. 가격 저렴하지 시설 깨끗하지. 굿이야.

  3. 은성맘 2010/07/13 14:45 # M/D Reply Permalink

    울 은성이 너무 잘 나 왔다~~
    왜, 난 없지~~ 하긴~~ 내 몰골이~

    1. 땡굴이 2010/07/13 15:32 # M/D Permalink

      내가 네 사진은 잘라버렸어. 후후. 내 사진도 몰골이~ 크크.

  4. 풉쿱 2010/07/14 00:18 # M/D Reply Permalink

    어쩜, 은성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귀여워라~ >ㅂ<
    아! 도토리묵 너무 좋아하는데~ 넘 맛있어 보여요. 가고싶다 흐릅;

    1. 땡굴이 2010/07/15 00:48 # M/D Permalink

      은성이가 절 닮아서 밖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ㅎ; 도토리묵은 완전 최고로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서 자연스럽게 배고품으로 맛을 평가하게되더라고요. 한번 정도는 가 볼만한 곳입니다. ^^;

  5. 패ㅐ패ㅐㅇ애ㅜㅎㄴ 2010/07/14 17:52 # M/D Reply Permalink

    와 쥑이네~ ㅎㅎ

    1. 땡굴이 2010/07/15 00:48 # M/D Permalink

      계곡에 수영장 만드는 공사 끝나고 가시면 훨씬 더 좋을거에요~

  6. 알통 2010/07/18 22:20 # M/D Reply Permalink

    완전 부러움 나도 같이가

    1. 땡굴이 2010/07/19 11:36 # M/D Permalink

      부럽긴 뭐가 부러워 넌 더 좋은데 많이 다녔잖아. 나 좀 델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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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술한잔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다 아는 <새마을식당>
우리회사 근처에도 새로 생긴 <새마을식당>
서울시내 왠만한 곳에는 다 있는 <새마을식당>
심지어 미아삼거리에도 있는 <새마을식당>


@ Lumix GF-1 20mm / F1.7

<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 '열탄불고기'.
도대체 저 양념 맛은 어떻게 만든 것인지? 완전 신비로운 맛. 돼지고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맛.
7,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양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열탄불고기'를 불판에 올리면 이렇게 됩니다.


@ Lumix GF-1 20mm / F1.7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 맛.
사실 돼지고기 맛 보다는 이 소스 때문에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새마을식당>의 또 하나의 명작 메뉴.
'7분돼지김치'.
왜? 7분인지는 모르지만 7분 후에 먹어야 합니다.


@ Lumix GF-1 20mm / F1.7

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이 특별한 게 있겠느냐마는 특별한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치찌개를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김과 함께 밥에 비벼먹어야 제맛이라는 사실.


@ Lumix GF-1 20mm / F1.7

밥에 듬뿍 김을 뿌리고 '7분돼지김치'를 비벼먹는 맛은 일품.
주의할 점은 매장마다 김의 짠맛이 다르기 때문에 적당히 뿌려야 한다는 점.
원하는 만큼 그냥 넣었다가는 나트륨밥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Lumix GF-1 20mm / F1.7

맵고 짠 메뉴를 먹고 난 후 그냥 일어서면 안되겠죠.
마지막은 '소금구이'로 마무리.
소금구이 맛도 정말 미친맛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그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새마을식당>.
돼지고기 먹고 싶을 때는 0순위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2010/07/12 12:04 2010/07/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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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카오슈 2010/07/12 12:14 # M/D Reply Permalink

    이제 곧 점심시간.. 침이 터졌네요

    1. 땡굴이 2010/07/12 12:24 # M/D Permalink

      난 쓰면서 계속 흘렸음.

  2. Blackiz 2010/07/12 12:45 # M/D Reply Permalink

    형님 요즘 맛집 블로그로 전향 하시려는가요...

    1. 땡굴이 2010/07/12 14:46 # M/D Permalink

      아니 난 절대로 내 본업을 잊지 않을거야. 내 본업은 디자이너야. ^^

  3. 냥냥 2010/07/12 14:49 # M/D Reply Permalink

    열탄불고기 맛있죠~

    저도 회사근처에 있어서 자주 먹으러가요~

    연탄이아니라 열탄이예요~~

    ^^

    1. 땡굴이 2010/07/12 14:56 # M/D Permalink

      푸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연탄으로 알고 있었네요. 크크.

  4. 칠분이 2010/07/16 10:42 # M/D Reply Permalink


    잘 읽었습니다. 글 좀 담아갈게요.^^
    아,,,여기는 어느 점이죠??

    1. 땡굴이 2010/07/19 11:37 # M/D Permalink

      네 얼마든지 담아가세요. 정확하게 어느점인지 이름은 모르고 위치는 관세청 사거리 건설회관 건너편에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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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가와 호르모 鴨川ホルモ-

말도 안 되 대박 웃긴 코믹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전차남으로 유명한 <야마다 타카유키> 주연의 이 영화는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아주 평범한(?) 클럽에 가입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보기 시작했는데 혼자보다 정말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일단 가볍게 예고편 먼저 보세요. 보시고 개그 코드가 맞다면 꼭 보시길.



한가한 주말 오후에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레알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아직도 귓가에 '게론토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2010/07/05 16:39 2010/07/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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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나 2010/07/07 01:49 # M/D Reply Permalink

    앗 낮에 얘기 하신 영화가 이거군요! ㅋㅋㅋ

    1. 땡굴이 2010/07/08 00:57 # M/D Permalink

      이번 주말에 친구랑 같이 봐~ 적지않은 런닝타임이지만 재미있다.

  2. 알통 2010/07/07 21:03 # M/D Reply Permalink

    보고싶은데...... 나도 요즘 웃음이 필요해 ㅎㅎ

    1. 땡굴이 2010/07/08 00:59 # M/D Permalink

      공주님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나오지 않아? 난 집에 와서 은성이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데..... 하지만 이 웃음이 정말 좋아서 웃는건지 알 수 없는 고민 때문에 웃는 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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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문을 닫은(시즌 2를 준비 중이었지만..) 코발트식스티 옛 블로그의 추억 사진들.
레알 블로그를 운영 중인 게란군의 일러스트와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입니다.
2010/06/29 16:58 2010/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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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나 2010/06/30 00:09 # M/D Reply Permalink

    언제 다시 이렇게 활성화 되나요..+_+

    1. 땡굴이 2010/07/04 01:33 # M/D Permalink

      도나가 신림에서 순대를 쏘는 날. 그 날이 바로 활성화 되는 날이지..

  2. 술꾼 2010/07/02 13:42 # M/D Reply Permalink

    우와 추억 돋아요...ㅋㅋㅋ 모두들 행복하시길...ㅋㅋㅋ

    1. 땡굴이 2010/07/04 01:34 # M/D Permalink

      뭐냐? 이 부러운 멘트는... 크크.

  3. 도나 2010/07/07 01:51 # M/D Reply Permalink

    크흐흐 순대// 언젠가 가겠져? ㅋ

    1. 땡굴이 2010/07/08 01:00 # M/D Permalink

      내가 요즘 몇 일 순대를 좀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분식점 순대는 맛이 없어.
      순대 전문점 같은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찹쌀 순대 기대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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