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처음 먹은 식사. 정통 미국식 햄버거. 미국와서 첫 번째 주문이었는데.. 귀여운 한국인 여성분이 일하고 있을 줄이야.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 사람이 있다는 LA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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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결국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갔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일행을 픽업하기위해 한참 버스 타고 달리던 중 내려서 다시 호텔로 컴백. 산타모니카 하이웨이 들어서기 전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산타모니카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올 뻔. 사진속 주인공은 뭔가 열심히 닭살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는 우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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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컵라면. 미국 수출품이라 그런지 뭔가 자극적인 맛이 부족한 듯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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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익스프레스. 딱 보면 아시겠죠? 탕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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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호텔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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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정말 지금 봐도 멋진것 같아요. 와이파이 빵빵한 대한민국이 그리웠습니다. 트위터 한 번 하기도 힘든 미국. 하지만 스타벅스는 한국처럼 공짜. 아메리카노 가격 완전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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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육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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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갔을 때 이런 광고 보면 왠지 뿌듯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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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인데.. 커피빈이 원래 미국 브랜드라는 사실. 스타벅스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사실. 저는 지금까지 당연히 우리나라 브랜드인 줄 알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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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는 못했지만. 육개장 사발면도 명품 컵라면 중 하나죠. 옆에는 신라면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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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여성 버스 기사분들이 많은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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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인터넷 TV. Adobe MAX때 로직텍 구글 TV 셉텁박스 선물로 준다고 미국 배송 주소 입력하라는 메일 받았는데 까먹고 뒤 늦게 생각나서 입력하려했더니 입력 기간 지났다고 쌩... 아쉽지만 딱히 받고 싶은 생각이 없었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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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만 저렴한 짐보리에서 은성이 선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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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면 사람 구경하기 힘든 LA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쇼핑할 수 있었던 비버리힐즈센터. 일주일동안 제대로 쇼핑할 수 있었던 곳은 이 곳 뿐이었네요. 산타모니카쪽도 쇼핑할 곳이 많이 있었는데 다운타운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아무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비슷한 구조지만 규모는 비교가 안되는 작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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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언제 출시될지 몰랐던 맥북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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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진짜 캘리포니아에서 먹은 캘리포니아롤. 맛은 뭐 한국에서 먹었던 캘리포니아롤이랑 큰 차이 없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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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촬영한 LA 다운타운 거리 모습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미국을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조용한 도시와. 밤이 되면 썰렁한 바람과 노숙자만 있었던 다운타운. 일주일동안 탄산 5리터 정도 마신 기억과 역시 커피 맛은 최고라는 느낌. 생각해보면 LA는 미국의 수도도 아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광주 정도? 제대로 미국을 느끼려면 역시 뉴욕을 가야 한다는 생각. 아무튼 정신없는 상황속에 강행한 미국행.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이미 잼나게(정신없이) 놀다가(일하다가) 들어왔다.
오래간만에 비행기 장시간 탔더니 적응안되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었지. 중앙 아이사쪽.. 역시 생각하는 동선이 범상치않아. 회사 한번 구경가야하는데 이거 말이야.. 요즘 다들 창업 러쉬에 여기저기 인사하러 가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ㅠㅠ;
@ Lumix GF-1 20mm / F1.7 지난 9월 4일과 5일 지리산으로 1박2일 동안의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민간인으로는 처음 가는 지리산. 남부터미널에서 전남 구례까지 이동 구례터미널에서 성삼재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탈 계획이었는데 버스가 막혔던 관계로 예정된 버스를 놓치고 다음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다행히 성삼재 가는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가? 구례터미널에 내리자마자 표 끊고 곧바로 섬상재로 이동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만약 놓쳤다면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터미널에서 2시간 동안 뭘 했을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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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에 도착해서 본격적인 산행을 위해 장비를 확인하고 노고단 대피소로 향했습니다. 사실 첫날은 노고단 대피소까지 가는 것이 목적이라 힘든 산행은 아니었습니다. 저까지 4명의 성인 남자(유부남 3인, 자유인 1인)가 이번 산행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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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시원한 계곡물에서 흐르는 땀도 좀 닦아냈는데요. 지리산의 진정한 계곡은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고, 성삼재에서 천천히 걸어서 한 시간 정도 올라가면 노고단 대피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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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이스캠프인 이곳 노고단 대피소. 윤규가 어렵게 예약을 해서 이번 산행이 가능했는데요. 자리 배정은 오는 순서대로 입구에서 배정해주기 때문에 늦게 오면 좋은 자리(벽 쪽)를 획득하기 어렵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만약 대피소에 안에 자리가 있다 하더라도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들어올 수 없다고 하네요. 물론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 여성 분들에게는 제공해 준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지리산 산장에서 1박 하실 분들은 꼭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셔야 합니다. (노고단 쪽 보다는 천왕봉 쪽이 인기가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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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맑은 건 당연하고 다람쥐들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더라고요. 음식을 주고 싶었는데 다람쥐가 먹을만한 음식이 없어서 그냥 사진만. 이미 뭔가를 먹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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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계속 버스 타고 전남까지 내려와서 산에 올라왔더니 완전 배고픔이.. 일단 자리배정(운이 좋아 가장 먼저 산장에 도착할 수 있어서 가장 좋은 자리 배정)을 받고 곧바로 저녁 준비를 했습니다. 산행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역시 맑은 곳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 지리산도 정해진 취사 구역에서는 마음껏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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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팩에 넣어서 상하지 않도록 지리산까지 공수한 돼지불고기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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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고추장 감자찌개. 호박과 두부도 함께 총총총. 국물 맛이 어찌나 맛있었는지.. 찌개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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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심작 김치소시지 볶음. 먼저 구운 소시지를 잘라서 볶음 김치와 함께 볶아주면 끝. 준비한 햇반과 푸짐한 음식들로 저녁을 해결하고 배낭 하나를 전부 채웠던 소주를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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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3명씩 마신 것 같아요. 물론 아무리 먹어도 취하지 않을 것 같은 날이었지만 내일 새벽 산행을 위해 정량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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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같이 오자고 했던 곳인데 올해는 모두 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술을 부족하기도 했지만 9시에는 대피소가 소등을 하기 때문에 저녁을 빨리 마무리하고 취침모드로.. 하지만 대피소안을 울리는 우렁차게 코 고는 소리와 이가는 소리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했네요. 결국, 잠은 제대로 자지 못하고 새벽 4시 반쯤 일어나시는 아저씨들과 함께 일어나서 우리도 노고단 정상으로 향할 준비를 했습니다.
@ Lumix GF-1 20mm / F1.7 5시가 조금 넘어서 일출을 보기 위해 산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시작된 제대로 된 산행의 시작이었죠. 일출을 꼭 보고 싶다는 신념으로 올랐지만, 기상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멀리 태양이 떠오를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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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늦게 올라오지 않아서 좋은 자리에서 일출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 정상에는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부터 좋은 자리를 잡으시려고 올라와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장비들도 처음 보는 카메라부터 파노라마 카메라 등 대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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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일출을 보는 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리산 일출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던 분들도 하나둘씩 포기하시고 장비를 챙기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그 순간. 탄성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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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산봉우리 사이에서 올라오는 태양.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환호성 소리와 10년 만에 처음 본다는 분들까지 일출을 보는 동안은 모두 같은 마음. 가족을 위해 소원을 빌고 현장의 기쁨을 담고 싶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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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해서 지리산 일출을 보게 될 줄이야. 새벽 일찍 준비해서 다 함께 일출도 보고 힘겨운 산행이 남았지만 몸과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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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인 사행모드가 시작됩니다. 이 날 대략 산속에서 20km는 걸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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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도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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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은 벌판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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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걷다 보니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3도가 만나는 삼도봉에 도착 단체 기념 촬영도 하고 잠시 쉬었다고 점심을 먹기 위해 또 다시 이동. 이번에 우리가 준비한 아침은 군대 전투 식량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물만 넣으면 뚝딱 만들어지는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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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뜯어서 스프를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주위에 물이 없었지만 넘치는 계곡물을 이용했죠. 레알 전투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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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는 동안 시간이 어찌나 안 가던지. 새벽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우리는 물 끓는 시간이 몇 시간이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끓는 물이 준비되면 이제 비빔밥에 투하 10분만 기다리면 맛있는 비빔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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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넣고 10분 후 비빔용 고추장과 함께 비벼주면 완전 꿀맛 비빔밥 완성. 성인 한 명이 먹을 만할 충분할 정도의 넉넉한 양과 고소한 된장 국도 함께 포장되어 있어서 짱이었어요. 산행갈 때 간편하게 물만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찬물은 40분 동안 기다려야 한다는데.. 솔직히 찬물은 아닐 것 같아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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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고 시작된 본격적인 하산모드. 무슨 아마존을 지나는 듯한 기분으로 미친 듯이 내려왔습니다. 산행은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게 더 힘들다는 거 이번에도 확실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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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계단. 이 계단 정말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고 경사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라 다행이었지 만약 올라오는 길이었다면.. 후덜덜.. 힘들게 산봉우리를 모두 내려와서 뱀사골계곡의 끝부터 시작된 계곡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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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맑은 계곡물과 시원한 바람. 계곡을 내려오는 길이 3시간 정도 걸렸는데, 내려오는 동안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동영상으로 이곳의 느낌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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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어떤가요? 정말 지리산 계곡 멋지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계곡 처음 봤어요. 시간만 있었다면 계곡에서 놀고 싶었는데, 우리는 서울 사람들이라.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흐흐. 아쉽지만 서둘러 내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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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 함께한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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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내려오면 가장 먼저 보인다는 구멍가게. 아이스크림은 할머님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4개뿐이라 우리 다음에 오신 손님들은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마실 수 있는 물이 없답니다. 정 힘들면 계곡물을 마셔야겠지만 지리산 갈 때는 꼭 수통 준비가 필수. 수통 뿐만 아니라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지만 아무튼 수통은 반드시 있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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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계곡 입구까지 내려왔네요. 어제는 전라남도에 있었는데 오늘은 전라북도에 있습니다. 저는 계곡을 다 내려와서 더위를 참지 못해 등산화를 풀고 계곡에서 정신없이 씯었는데요. 9월이라 그런지 계곡물이 정말 차가웠답니다. 계곡에 들어갈 생각은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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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했던 이번 산행을 잘 보여주는 사진. 휘진이의 등산화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힘든 산행이었답니다. 그래도 잊지 못할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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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기다리며 시원한 맥주로 갈증 해결. 원래는 막걸리를 먹으려 했는데 이곳에서는 동동주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동동주는 별로 맛이 없고 병맥주와 도토리묵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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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버스 터미널 맞습니다. 성수기가 아니어서 저희뿐이더군요. 옆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남원 터미널까지 이동 서울까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다만 남원에서 서울까지 7시간이 걸렸다는 점. 벌초가 무섭긴 무섭더군요. 정말 꽉 막힌 고속도로 때문에 피곤이 몇 배는 더했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도 행복했던 산행. 내년 제주도 자전거 투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하며..
8월 11일 코발트식스티 Donwork님의 생일파티가 학동사거리 베니건스에서 열렸습니다. 평일이고 비도 와서 그런지 손님도 없는 매장에 하필이면 제일 어두운 곳에 자리를 줘서 ISO를 800까지 올렸더니 사진 상태가 별로네요. 사실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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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베니건스 왔더니 기름지고 후덕한 음식들이 아주 맛나더군요. 특히 두 번째 사진에 있는 저 밥(?). 무슨 메뉴인지는 모르지만 약간 매콤하면서도 계속 숟가락을 인도하게 하는 신비한 맛. 요즘 베니건스에서 행사를 하는 중이라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맥주가 무한 리필. 이날 1차에서 맥주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뭐 우린 눈치 같은 거 안보는 쿨한 사람들. 무한 리필. 12 콤보 작렬~ 여기 맥주요~ 맥주 좀 주세요~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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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좀 구리지만 먼저 집에가신 분들도 있고 오래간만에 코발트식스티 단체사진. 정말 오래간만에 찍었습니다. 다들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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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기름진 음식으로 자빠링 하고 있는 위를 달래기 위해 국내산 돌문어, 산곰장어 전문점인 돌곰네로 이동. 매콤한 곰장어 무침을 먹었는데요. 곰장어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더군요. 1차에서 먹었던 베니건스 음식들은 이미 기억 속에서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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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안주로 나오는 이 녀석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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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돌곰네. 3개 벽 중에 한 벽만 찍었습니다. 다른 벽들도 모두 유명인들의 사인으로 가득. 그러고보니 예전보다 규모가 커진게 확장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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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Donwork님과 마카오슈. 기분좋게 알콜의 기운을 받고 귀여운 포즈로 한 컷 작렬. (생일 케익 사진들이 나이를 가늠하게 하는 촛 불 때문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센스 땡굴이) 생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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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주를 마실 때는 소주잔 밑을 잡고 건배를 하세요. 그래야 소리도 좋고 맛도 좋다는 윤석최의 믿거나 말거나 술자리 상식.
술한잔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다 아는 <새마을식당> 우리회사 근처에도 새로 생긴 <새마을식당> 서울시내 왠만한 곳에는 다 있는 <새마을식당> 심지어 미아삼거리에도 있는 <새마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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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 '열탄불고기'. 도대체 저 양념 맛은 어떻게 만든 것인지? 완전 신비로운 맛. 돼지고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맛. 7,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양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열탄불고기'를 불판에 올리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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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 맛. 사실 돼지고기 맛 보다는 이 소스 때문에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새마을식당>의 또 하나의 명작 메뉴. '7분돼지김치'. 왜? 7분인지는 모르지만 7분 후에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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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이 특별한 게 있겠느냐마는 특별한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치찌개를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김과 함께 밥에 비벼먹어야 제맛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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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듬뿍 김을 뿌리고 '7분돼지김치'를 비벼먹는 맛은 일품. 주의할 점은 매장마다 김의 짠맛이 다르기 때문에 적당히 뿌려야 한다는 점. 원하는 만큼 그냥 넣었다가는 나트륨밥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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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짠 메뉴를 먹고 난 후 그냥 일어서면 안되겠죠. 마지막은 '소금구이'로 마무리. 소금구이 맛도 정말 미친맛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그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새마을식당>. 돼지고기 먹고 싶을 때는 0순위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말도 안 되 대박 웃긴 코믹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전차남으로 유명한 <야마다 타카유키> 주연의 이 영화는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아주 평범한(?) 클럽에 가입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보기 시작했는데 혼자보다 정말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일단 가볍게 예고편 먼저 보세요. 보시고 개그 코드가 맞다면 꼭 보시길.
한가한 주말 오후에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레알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아직도 귓가에 '게론토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We Rule과 비교했을 때.. 비교도 안되는 귀찮은 게임이지만. 한번 하면 꾸준히 궁금해지는 게임. 최근에 대대적인(?) 업데이트 이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룰이 변경되었는데요. 만렙은 찍었지만 꾸준히 일해서 이 행성은 계속 번창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흡흡흡. We Rule을 하고 있다면 GodFinger도 필수입니다. 단, 캐나다 계정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