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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성대한(?) 결혼식을 끝내고 차분한 마음으로 은경이와 함께 신혼 집으로 향했습니다. 결혼식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정신 없이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축하를 받았던 것 같아요. 집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함께 따끈한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 땡굴이와 은경이가 신혼여행을 가는 곳은 스위스와 프랑스 두 나라였습니다. 난생처음 유럽을 가보는 우리들은 결혼식보다도 신혼여행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24일 새벽 길음역에서 공항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 리무진은 김포공항을 경유해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노선을 탔는데요. 가격은 12,000원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대략 30분도 걸리지 않더라고요. 작년에 홍콩을 다녀온 이후로 공항은 처음이라.. 크크.. 항상 그렇듯, 공항에 들어서면 심장이 200% 뛰는 것 같이 신난답니다. 물론 출발할 때만이죠. 신혼여행이 여행사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어서 일단 여행사 데스크를 찾아갔습니다. 우리 커플 말고 두 커플이 이번 여행 일정에 함께 한다는 소식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다른 커플들은 어떤 커플들일까? 출발하기 전에 좀 친해져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땡굴이의 예상은 처음부터 오버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여행이라 데스크에서 함께 출발하는 사람들이 다 모여서 같이 이야기도 듣고 인사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서류봉투 (비행기 티켓, 유로 스타 티켓, 출국 신고서, 여행사 네임텍) 하나 주면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쩝~ 뭐지? 여행 시작부터 상당히 당황스럽더라고요.

유럽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고, 함께 일정을 소화하게 될 다른 커플들도 모른 상태로 출발을 해야 하다니.. 최소한 스위스나 프랑스는 이런 나라이니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여행하라고 이야기는 해 줄줄 알았는데.. 휴~ 일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면 다른 커플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예정대로 면세점으로 직행했습니다. 체크인하고 면세점으로 들어오니 1시간 반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어서 면세점 쇼핑은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뭐,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인천공항 만한 면세점이 없더라고요. 물건도 많고, 규모도 크고..

▲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은경이

▲ 라면과 오징어 구입


일단 중요한 분들께 드릴 간단한 선물을 구입하고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출발 게이트에서 가까운 음식점에서 밥을 해결해야 했기에 선택은 한정적이었지만 서브웨이를 선택하고 참치 샌드위치 중간 사이즈를 사서 두 조각으로 나눠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텁텁한 게 생각보다 맛은 별로 없었어요.. 그냥 배가 고파서 먹긴 먹었는데 한국 음식 한동안 먹지 못할 것 같아 한국 음식점에 가려 했는데 비싸더라고요. 대충 밥을 먹고 비행기로 향했습니다.

▲ 맛은 없어도 먹어야 산다

▲ 머리끈이 걸려서 짜증 내는 은경이


비행기를 타는 건 언제나 무서워요. 특히나 바람에 흔들리고 갑자기 휙~ 밑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기분은 생각만해도.. 작년에 홍콩에서 돌아오다 새벽에 놀라서 잠을 깬 기억이 있는데, 그런 기분 정말 싫답니다. 히히..

▲ 비행기에서 신나하는 은경이

우리가 타고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까지 11시간의 비행시간이 예상되는 일정이죠. 일단 암스테르담까지 가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라 비행기에서 무엇을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럴 때 PSP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11시간 생각보다 길더라고요.. 크크.. 비행기에 타자마자 우리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은경이와 처음으로 함께 비행기를 타는 기념으로 서로를 찍어줬죠. 은경이는 창가. 땡굴이는 복도. 일단 사진 한 장씩 찍고 바로 비행기에서의 11시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이번 비행시간 동안 밥을 몇 번을 줄까? 생각했어요. 10시간이 넘으니까 아마도 2번은 밥을 줄 거라는 믿음으로 계획을 세웠죠. 비행기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한정적이라 어떻게 하면 시간을 빠르게 보낼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흐흐.. 하지만 계획 세우는 것도 잠시 곧바로 승무원들이 무언가를 나눠주고 있더라고요. 바로 먹을 것이었습니다. 이륙하자마자 밥부터 주나 했는데.. 밥은 아니고 간단한 간식을 주더라고요. 음료수와 함께.

▲ 공항에서 사용한 지출내역 정리중

▲ 비행기에서 뭐하고 놀까 고민중

▲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한 라퓨마 자켓

▲ 맛있는 간식 (콜라와 땅콩)


저는 콜라를 시켰고, 은경이는 뭘? 시켰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무튼 밥을 먹기 전 간단한 간식타임이라는 말에 우리는 곧 밥만 나오길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흐흐.. 우리의 계획은 일단 밥이 두 번 나온다고 하니 밥을 두 번 먹고, 영화 두 편이 방영 된다고 해서 영화를 보면 시간이 빨리 흐를 거라 믿고 밥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륙을 하고 한 40분 정도 시간이 흐르니까 기내에 맛있는 음식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맛있는 밥 시간. 기내에서 먹는 밥이 은근히 맛있다는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잠시 후 예쁜 승무원 아가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손님 식사입니다.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우리는 동시에 외쳤습니다. ‘하나씩 주세요~’.. 유후~ 냄새부터 장난이 아니었어요.

▲ 땡굴이가 선택한 비빔밥

▲ 은경이가 선택한 불고기덮밥


맛도 좋고, 량도 많고.. 역시 비행기에서는 밥 먹는 시간이 최고에요. 크크.. 자~ 이제 밥을 먹었으니까.. 계획대로 저는 잠을 자고 은경이는 혼자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새우깡도 먹고, 노래도 듣고, 혼자서도 잘 노는 은경이. 놀러 가기만 하면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는 그녀입니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이 일반석이라 그리 편안함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알고 있는 요령을 이용해서 잠을 자기 시작했죠.

▲ 잠자는 땡굴이

▲ 절대 안자는 은경이

▲ 새우깡 먹으면서 영화보는 중

▲ 우랄산맥을 넘어가고 있는 비행기


자다 깨다 몇 번을 반복하다가 제대로 잠이 들어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은경이가 갑자기 깨우는 거에요. ‘오빠~’,’오빠~’.. 부스스한 얼굴로 ‘왜!’, 그랬더니.. 이런, 벌써 두 번째 밥 시간이 되었더라고 요. 이렇게 빨리 밥 시간이 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즐거운 밥 시간 정신을 차리고 밥을 기다렸답니다. 우리 앞 차례까지 밥이 나눠지고 우리 앞에 도착한 밥 차(?).. 이번에는 승무원 아가씨가 우리에게 질문을 하더라고요. ‘혹시, 신혼부부세요?’ 라고.. 우린 ‘네’ 라고 크게 대답을 해줬죠. 신혼부부라고 물어보면 밥이라도 더 줄까 하는 기대감에 은근히 목소리가 커지더라고요. 크크.. 승무원 아가씨는 ‘아~ 그러시구나’ 하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불편한 거 있냐고, 불편한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며 친절하게 대해 주시더라고요. 네덜란드에 도착할 때까지 각별한(?) 신경을 써줬답니다.

▲ 감자와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

▲ 고추장 제육덮밥

두 번째 밥을 먹고 시간을 보니 비행시간이 어느덧 8시간이 넘었더라고 요. 창 밖에는 유럽의 어느 나라인지 맑은 구름 밑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와 산들이 너무 멋졌습니다. 밥도 다 먹었겠다. 이제 두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생각에 기운을 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장동건 주연의 ‘무극’. 개봉 당시 재미없다는 말에 다운받아놓고 보지 않았는데 안본 영화라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약간 환 타지 같은 스토리인데 나름대로 재미있더라고요. 영화가 끝나고 잠시 후 기내에서 흘러나오는 반가운 목소리.. ‘잠시 후 이 비행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하겠습니다.’ 드디어 도착? 은경이는 11시간의 피로를 걸죽한 하품으로 마무리하고 내릴 준비를 하더라고요. 은경! 고생했어~ 근데, 아직 끝이 아니야.. 우리 비행기 또 타야 해~ ^^.

▲ 이번에는 두개 가져왔다.

▲ 독한 것 잠도 안자고 버티다니


[다음] 땡굴이와 은경이의 신혼여행 : 2부
2006/05/17 01:42 2006/05/17 01:42

Comments List

  1. 은경 2006/05/19 09:18 # M/D Reply Permalink

    아 다시 가고 싶당..
    우리 1주년엔 어디 가는거야??

  2. 땡굴이™ 2006/05/19 11:33 # M/D Reply Permalink

    그냥 돈을 모으는거야. 그래서 우리 2세가 태어나면 함께 스위스를 가는거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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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업실에서 변장(?)중인 은경이

2006년 3월 9일 논현동 마벨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이 있었습니다. 우리회사 길 건너편에 위치한 스튜디오라 왠지 익숙한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오후 3시까지 쉴 틈 없이 진행되었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제일먼저 한 일은 은경이의 변장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변장 시간이 흐르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은경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영화처럼 광채가 나는 신부의 모습일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오버되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더 예뻐 보였답니다.

흐흐.. 저는 집에서 머리 손질을 미리 하고 갔기 때문에 간단한 메이크업만 받았는데요. 화장을 잘 먹게 하는 엠플을 특별히 은경이가 준비해서 나름대로 화장이 잘 먹었답니다. 사실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본식 때 보다 웨딩촬영 때 상태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눈썹도 그려주고, 립클로즈 맛도 괜찮았고.. 본식 때 생각하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는 본식 사진 올리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 본격적으로 웨딩촬영에 돌입한 땡굴이와 은경이

메이크업을 끝내고 작가 선생님과 간단한 미팅을 한 후에 바로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작가 선생이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해 분명 여자분인데 남자분처럼 보이더라고요. 목소리도 약간 허스키한 것이 크크.. 이날 다행히 스튜디오 스케줄이 우리 커플뿐이어서 신경 써서 촬영해 주겠다고 자기가 하라는 대로 잘 따라 하라고 주문을 하더라고요. 저도 한가지 작가 선생님한테 부탁을 했죠. 제가 사진 찍을 때 보통 입을 벌려서 웃어야 어색하지 않다고, 이빨이 보일 정도로 웃어도 되냐고 했더니 아주 좋다고, 자신이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표정이 어떤 표정인지 알고 있는 분들은 웨딩촬영 찍을 때 쉽게 촬영할 수 있다고 칭찬을 해 주시더라고요. 으쓱으쓱~

스튜디오 내부가 생각보다 웅장해서 약간 당황했지만 모든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은 아니고 4가지 컨셉 웨딩드레스 한 번, 드레스 두 번, 한복 한 번 이렇게 촬영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기분 좋게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경직된 몸과 어색한 표정이 나오면 어떡하지 많이 고민을 했는데 작가 선생님이 아주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고 짜증도 내지 않을 것 같은 스타일이라 처음부터 편한 마음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촬영이 시작되고 잠시 후 반가운 손님들이 촬영장을 찾아줬답니다. 바로 현수와 보라 커플이었죠. 현수는 회사까지 휴가를 내고 찾아와 주었고, 보라도 공부하느냐 바쁠 텐데 아침 일찍부터 우리 커플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와줘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지금 이 사진들도 현수와 보라가 없었다면 촬영하지 못했을 거랍니다.


▲ 스튜디오 구경하면서 완전 신난 커플

웨딩촬영 틈틈이 자신들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을 서슴없이 보여주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답니다. 카메라만 돌아가면 모델처럼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보여주는 보라양. 거기에 탄력 받아 내리 ‘좋아’, ‘굿’을 연발하는 현수군.. 이 두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결코 먼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항상 행복한 시간만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예전에 땡굴이가 은경이를 위해 매일 같이 고민하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답니다. 물론 지금도 고민은 하지만 솔직히 예전만큼은 크크..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이라 아마 은경이도 이해하리라 믿고 있어요.


▲ 다양한 컨셉으로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땡굴이와 은경이

한 곳에서 두 가지 이상의 포즈와 표정을 여러 차례 촬영하고, 총 5시간 정도의 촬영 시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촬영을 했답니다. 두 번째 촬영 때 입었던 푸른색 드레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은경이. 어깨가 보이는 드레스는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 거라 미리 걱정을 하더니 훨씬 더 어울린다고 신나 하더라고요. 제가 보더라도 어깨가 있는 것 보다는 어깨가 없는 옷이 키도 커 보이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안에 입은 조끼와 넥타이만 갈아입고 연미복은 그대로 입고 있어서 별로 변화의 느낌이 없었답니다. 넥타이와 조끼, 바지가 모두 찍찍이가 달려있어서 갈이입고 하는 데는 편했지만 약간 허접 하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뭐, 사진에서는 티가 나지 않다고 하니까 믿고 촬영을 했죠.

드레스 촬영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으로 한복을 입고 촬영을 했는데 제 한복은 한복 대여점에서 5만원에 빌린 것이고, 은경이 한복은 작년에 결혼한 보영이 한복을 빌려서 입었답니다. 따로 한복은 구입을 하지 않았거든요.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결혼한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굳이 할 필요 없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깔끔하게 빌려 입었답니다.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하고 보니 은경이는 마님 같고 저는 왠지 머슴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은근히 한복 입으니까 나이는 들어 보여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 마지막 컨셉을 열심히 촬영중인 현수군

이렇게 장시간의 웨딩촬영은 끝이 나고 드디어 결혼을 하는구나 생각을 하니 왠지 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여자들은 웨딩촬영하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기도 하고,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이 묘한 기분이 정상적인 것이지도 궁금했답니다. 그때 기분을 정확히 표현할 수는 없지만 약간 복잡하면서도 공허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한마디로 기쁘면서도 우울하다는 생각? 크크.. 이러면 은경이한테 맞을 텐데.. 조심해야지. 아무튼 촬영하는 동안 옆에서 다른 사람이 촬영하면 짜증이라도 한번 낼 텐데 전혀 짜증도 내지 않고 오히려 찍으라고 말씀해 주시고, 끝까지 잘 챙겨주신 작가 선생님 너무 고맙고요. 현수랑 보라한테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실제 웨딩앨범 사진 (포샵처리완료 버전)

위 사진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작가 선생님이 촬영한 사진으로 포샵처리된 앨범 사진이랍니다. 일단 주목할 점은 땡굴이 점이 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처음 메이크업 할 때 점은 화장으로 안 지워도 된다고 하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앨범을 받고 나니 이제야 이해가 가더라고요. 헤헤.. 나름대로 표정도 자연스럽고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너무 웃어서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더 귀여워 보이네요. ^^. 혹시나 웨딩촬영을 하시게 된다면 촬영 전에 꼭 한번 표정 연습 해 보세요. 화장실에서 한번 표정을 만들고 몇 초간 보고 있으면 내가 어떤 표정을 지을 때 어색하지 않은 표정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가식적인 표정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죠.. 지금 저 사진에 있는 제 표정은 말로는 자연스러운 표정이지만 사실 가식적인 표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촬영을 했다면.. 눈에는 흰 눈동자만 보였을 거에요.. 하하하..
2006/05/06 13:55 2006/05/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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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경 2006/05/08 09:33 # M/D Reply Permalink

    기자 같은걸....
    사진말루 이렇게 스토리까지 올리니깐.. 더 실감나구 좋은데...
    그때 일두 생각나구 말이야~~
    촬영하면서 설례였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현실에서 생활하고 있네..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만...
    힘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할께...
    앙... 조금만 더 늦게 출근 하고팡~~

  2. 땡굴이 2006/05/08 09:56 # M/D Reply Permalink

    너 내 도시락 손수건 가져갔지.. 두거!

  3. pzix 2006/05/08 13:36 # M/D Reply Permalink

    입금이 아직 안됐드라? ㅋㅋㅋ

  4. 땡굴이 2006/05/08 21:30 # M/D Reply Permalink

    히히.. 맛난거 사줄게~

  5. 매미 2006/05/09 23:02 # M/D Reply Permalink

    와, 작가분이 찍어준 사진 예쁘다앙. 은경이언니도 너무 이쁘구.. ^^ 오빠도 귀엽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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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큰 땡굴이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은경이

드디어 오늘 땡굴이와 은경이가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 신혼 첫날밤인 관계로 긴 글은(?) 쓸 수 없지만 너무나도 흥분되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땡굴이와 은경이가 살아오면서 함께 했던 모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이었죠.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뿐인 순간이었지만 다시 하라면 또 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답니다. 물론 은경이와 함께 말이에요.. 크크.. 신혼여행 다녀와서 일 마무리 되면 나름대로 준비한 포토 갤러리 프로젝트 진행해서 재미있게 사진 구경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신만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이곳은 땡굴이만의 공간이 아닌 한 가족의 공간으로 더욱 더 거듭 날 것입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요. 재미있는 땡굴이 가족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4/23 22:12 2006/04/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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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야 2006/04/24 09:40 # M/D Reply Permalink

    지각하는 바람에 인사도 못 드렸네요. 도착하니 주례선생님이 '마지막으로~~' ^^;;
    흐흐흐 첨하는 건데도 두분 다 떨지도 않고, 얼굴에 미소 가득한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해요' 모드더라구요. 혼자 간 사람 부럽게...
    신혼여행 즐겁게 자알~~~~ 다녀오시고,
    이제부터 들들들 깨도 맛나게 볶으세요.

  2. 주영 2006/04/24 15:29 # M/D Reply Permalink

    너모너모 축하드려요~*
    사진에 행복이 담겨있는것같아서 더욱 좋으네요^^
    행복하게 건강하게~ 이쁘게 사세요~*^^

  3. 인민군 2006/04/26 13:14 # M/D Reply Permalink

    가장 중요한 부분은 2세 계획인데...

    땡굴이 1개중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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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끝입니다. 떨리네요..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떨리네요.. 부들부들.. 내일 순간순간 어떻게 시간이 흐리게 될지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걸 보면 정신이 없을 것 같아요.. 흑흑.. 오늘은 목욕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내일 행사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엄마 집에서 가족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큰 누나 노트북으로 메시지를 남기고 있어요.. 8년 이라는 시간 동안 남들이 말하는 흔한 '사랑'이라는 인연만으로 은경이와 함께 했다면 지금까지 함께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에게는 '사랑'이라는 말 보다 더욱더 가치 있는 그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이 무엇인지 딱! 생각나는 말은 없지만 사랑보다 더 큰 가치가 있는 건 확실합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낭만적이고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려 했었는데 생각만큼 준비를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네요. 하지만, 지금 와서 되돌릴 수도 없고, 미룰 수도 없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직접 찾아 주시는 분들과 이곳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의 따뜻한 눈빛을 절대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게요. 저희 두 사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기적이고 소심한 땡굴이옆에서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내일의 축복된 시간을 만들어 준 은경이.. 내일 많이 긴장되고 떨릴 텐데 처음 할 때는 다 그런다고 하니까.. 크크.. 너무 긴장하지 말고,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하자.

그럼, 땡굴이 이제 총각으로서의 마지막 밤을 만끽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흑흑~ 나 내일 이면 유부남이야.. 된장~
2006/04/22 22:24 2006/04/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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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의궁전 2006/04/23 00:26 # M/D Reply Permalink

    아..부럽습니다.잠시 스쳐지나가는 행인이지만..결혼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한 결혼식, 행복한 유부남이 되시길 바랍니다.

  2. 빨래판.. 2006/04/27 05:02 # M/D Reply Permalink

    오랫만에 들렸는데.. 이런.. 지금쯤 신혼여행중이시라니.. ㅋㅋㅋ
    두분.. 참 밝아보이세요..^^;
    결혼하시면, 더욱더 밝으시리라 믿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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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굴이와 은경이의 웨딩촬영사진 - 논현동 '마벨 스튜디오'

웨딩촬영사진 공개합니다. 정확히 한달 전 모습이네요. 히히. 많은 분들이 공개를 요구해서 어쩔 수 없이(?)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잘 어울리나요? 최대한 어색하지 않게 찍으려고 노력했는데 작가 선생님이 친절하게 안내 해 주고, 다행히 그 날 예약된 팀이 저희뿐이라 시간도 넉넉해서 꼼꼼히 챙겨주셨답니다. 이 사진뿐만 아니라 더 예쁘고, 재미있는 사진이 많이 있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프로젝트 마무리 되고, 책도 마무리되면 그때 저희의 결혼식 기념 갤러리 프로젝트를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23일 결혼식 당일에는 더 예쁘고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4/07 10:20 2006/04/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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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민군 2006/04/08 01:16 # M/D Reply Permalink

    너무 잘어울리셈~
    행복하셔유~^^

  2. 땡굴이 2006/04/08 01:18 # M/D Reply Permalink

    고마워~ 주말 잘 보내 ^^

  3. cutup 2006/04/10 14:55 # M/D Reply Permalink

    은경이 너무 이쁘다~! 공주같아~!
    땡굴도..평소보다 훤한데~ 푸하핫~!
    둘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얼굴에서 빛이나~!
    표정이 어쩜 저리 환한지~ 그렇게 좋았어??
    부럽자나~~ 지금부터 평생 저렇게 맘속으로부터 환하게 웃을수있는
    좋은 가정 만들고 죽을때까지 행복해야해~!!

  4. 은경 2006/04/11 09:48 # M/D Reply Permalink

    음.. 고마워 안경 빼도 많이 낯설지 않아 다행애야...
    언니 요새 너무 이뻐졌엉...
    언니두 좋은사람 맛나서 언넝 가도록혀~~

  5. 땡굴이 2006/04/12 00:39 # M/D Reply Permalink

    흐흐.. 학순 넘 이뻐지는거 아니야.. 나도 어여 살빼야지..
    결혼식날 보자고..

  6. 달리는헬스맨 2006/04/13 11:40 # M/D Reply Permalink

    오~ 멋져~
    이번주 보자구~
    친구야 행복하게 잘 살아라~
    짜슥~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란다~

  7. 매미 2006/04/21 22:38 # M/D Reply Permalink

    이거 내가 찍은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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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굴이와 은경이의 청첩장

이제 정말 결혼한다는 기분이 실감이 나네요. 아직 멀었겠지 멀었지 하면서 내심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청첩장까지 받아보니 긴장은 더 되고, 기분은 더 즐거워 지는 것 같아요. 여기서 ‘즐겁다’의 의미는 상당히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요즘은 은경이와 함께 했던 시간 중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결혼 준비하면서 아무리 8년 연예를 했더라도 많이 싸울 줄 알았는데 역시나 언제나 이해심 많은 은경이와 참을성 없는(?) 땡굴이 덕에 지금까지는 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흐흐.. 그래도 결혼 준비하는 거 쉬운 일은 아니네요. 이렇게 힘든 결혼을 한번 이상 하려면 절대 못할 거에요. 이번에 준비하면서 주위에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최대한 양보하고 서로를 믿고 한가지씩 우선순위를 정해서 준비하라는 말씀대로 차근차근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오늘 청첩장이 도착하면서 이제 이 레이스도 종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잊지 않고 청첩장을 드리려면 계획을 잘 세워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만나 뵈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헤헤.. 나름대로 하객 명단을 잘 만들어서 최대한 착오 없이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우편으로 청첩장을 보내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요. 소중한 시간 꼭 내주셔서 축복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2006/03/04 23:32 2006/03/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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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경 2006/03/06 09:32 # M/D Reply Permalink

    그러게... 이거 받으니깐 맘이 이상하당..
    싱숭생숭~~ 설레기도하고 긴장되기도하구~~
    이젠 울 땡굴씨 참을성좀 가지고 준비하자구여...
    즐건 한주 시작혀~~

  2. 라자로.스 2006/03/06 14:31 # M/D Reply Permalink

    미안.디자인해줄라했는데 시간이.ㅠㅠ

  3. 땡굴이 2006/03/08 01:21 # M/D Reply Permalink

    돈으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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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 시민의 숲에서 앙칼부리는 은경이 - 2006.02.25

8년의 시간 동안 준비해온 작은 믿음이 이제 앞으로 2달 후면 씨앗이 되어 땅속 깊이 묻히게 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연예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100% 은경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본격적으로 결혼 D-DAY 카운트에 들어가는 3월.. 우리 둘만의 보금자리 속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결코 거부감 없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땡굴이 커플의 신혼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2006/02/26 21:17 2006/02/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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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비신부 2006/02/26 22:09 # M/D Reply Permalink

    당근 제 힘이 100%로는 아니지만 80%로는 들었을껄요??
    서로 믿고 아끼었기 때문에 이렇게 결실을 맺는거 같습니다.
    처음하는거라 당췌 어수선하지만 8년의 노력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지켜 봐 주시와요~~
    오때 자기 나 이뽀??

  2. 땡굴이 2006/02/26 22:14 # M/D Reply Permalink

    약간 접대성 맨트같은데.. 처음하는거라는 말은.. 앞으로 또 하겠다는 의미?
    흐흐.. 일요일도 끝났다. 어여 우리 함께 출근하는 그날이 왔음 좋겠다.

  3. 은경 2006/02/27 09:07 # M/D Reply Permalink

    10주년,20주년 때 기념으로 하지 뭐~
    싫은감??

  4. 땡굴이 2006/02/28 02:33 # M/D Reply Permalink

    글쎄.. 싫다기 보다는 너무 짧은거 아닌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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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아~

해피버스데이투유.
해피버스데이투유.
사랑하는몽니쾡이.
해피버스데이투유.

함께 살아가면서 매년 생일마다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께.. 오늘은 일단 결혼을 하지 않았으니까.. 조용히 축하의 메시지만 보낼께..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 내년을 기대해줘~ ^^.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술 많이 마시지마.. 알았지..
2006/01/24 00:23 2006/01/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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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경 2006/01/24 09:52 # M/D Reply Permalink

    됐거든...&nbsp
    맨날 이런식으로 날로 먹으려구...&nbsp
    내가 맘만 받아줄께~~ &nbsp
    조용히 넘어가기만 해봐??&nbsp
    그리고 서명하고 공증받자~~ &nbsp
    &nbsp
    고마워~~ 내가 평생 두고 볼꺼야~~

  2. 자답빠 2006/01/24 21:54 # M/D Reply Permalink

    생일축하해요~~

  3. 은경 2006/01/25 09:07 # M/D Reply Permalink

    넵~ 감솨합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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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은경이의 모습

서울대공원에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CD 보관함에 있던 예전 디지털 카메라 사진들을 찾았답니다.
한 2000여장 되는데.. 싸이에 다 올리려면 장난이 아닐 것 같네요..
아무튼.. 은경이를 만난지 1년도 되지 않을 때라 설레임이 하늘을 찌르던 시기였을거라 기억됩니다. 물론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 만날 때면 설레이고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 이랍니다.
히히.. 우리 결혼하면 정말 재미있게 살 것 같죠.. ^^.
2005/06/22 22:34 2005/06/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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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경 2005/06/23 08:25 # M/D Reply Permalink

    에이 날라리 같쟎아~~&nbsp
    요샌 저렇게 노랗게 염색 못해~~&nbsp
    나이가 있쟎아~ 스타일은 바꿀수 있지만... 관리가 힘들어...&nbsp
    요샌 그냥 질끈 묵는게 편하다궁... ㅋㅋ&nbsp
    서로가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봐서 넘 서운하당.... &nbsp
    우리 낭중에 진짜 잼 나게 살자~~

  2. 땡굴이 2005/06/23 10:10 # M/D Reply Permalink

    너 소시적 날라리 였잖아.. 왜 숨기려 해..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3. pzix 2005/06/23 10:12 # M/D Reply Permalink

    순간..최강희인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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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난 땡굴이


▲ 얼어있는 땡굴이

상견례 시작할 때와 끝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처음 얼어있던 모습이었는데 끝날 때 많이 밝아졌답니다.
조금은 긴장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많이 긴장 되더군요..
그래도 2시간 넘게 즐겁게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되어서 기뻤답니다.
오늘 우리 은경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게 아쉽지만..
내년 5월 땡굴이와 은경이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 기대해 주세요.
사랑한다.. 은경아..
2005/06/12 22:20 2005/06/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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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경 2005/06/13 08:28 # M/D Reply Permalink

    나두 한결 편해졌어...&nbsp
    하지만 또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한다...&nbsp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두 정말 모르겠구??&nbsp
    서로 도와가며 애기 많이 하며 잘 준비 해 보자구~~&nbsp
    오빠두 어제 멋졌엉... 나둥 사랑해!!

  2. 라자로.스 2005/06/13 16:28 # M/D Reply Permalink

    넥타이.&nbsp
    넘야해.

  3. oppside 2005/07/09 12:47 # M/D Reply Permalink

    푸푸 꽉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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