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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굴이



땡굴이는 1986년 여름.. 서울 송천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된 미아리에 살고 있는 강성규의 별명입니다. '성규'를 초등학교 친구들이 '쌩규'라고 자주 불렀거든요. 그런데, 3학년때 담임 윤ㆍ봉ㆍ신 선생님께서 '땡규'로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땡굴'이로 발전하여 불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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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C FlashCamp Seoul 2010을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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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계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우리팀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팀은 대기자인데 벌써 입장?
솔직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당황스럽고 조금은 화도 나더군요.
많은 컨퍼런스를 참석했었고 진행도 해봤지만 오늘은 정말 심하더군요.
개인마다 사정은 있었겠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FITC 측의 참석자와 대기자를 따로 구분해서 모집했던 모집 방법이 국내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모집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국내에서 진행되는 무료 컨퍼런스의 경우 참석 정원이 100명이면 140 ~ 160명 정도로 40% 이상
참석 인원을 추가로 받아야 출석률을 어느정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Ralph Hauwert가 행사 진행 중에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Seoul Camp를 꼬집어서 이야기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씁쓸하네요.
서울에 오기전 Tokyo에서 있었던 행사장 사진과 비교하니 더더욱 할 말이 없습니다.
마리오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씩 나눠주려고 선물까지 준비했었는데..

아무튼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행사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충분히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가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행사가 끝은 아닙니다. 앞으로 4월, 5월 계속해서 여러 컨퍼런스가 준비중이고요.
Adobe CS5가 런칭되면 큰 행사도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Real(레알) FITC 컨퍼런스가 12월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이나 8월쯤 행사와 관련된 커리큘럼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루 동안만 진행될지 몇 일에 걸쳐서 진행될지 아직 모르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했던 FITC 행사 중 가장 크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당연히 유료 컨퍼런스입니다.

컨퍼런스가 무료이건 유료이건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는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쉬움이 많았던 2010년 Flash Camp Seoul. 12월을 기다려봅니다.
2010/03/21 22:36 2010/03/21 22:36

Comments List

  1. 동강 2010/03/21 23:33 # M/D Reply Permalink

    각자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남은 명찰들을 보면서 얼굴이 다 빨게 지더라고요. 코드 짜는 법 하나 더 배우려고 학원을 가는것 보다 이런 컨퍼런스에서 느낌을 받는게 휠씬 도움이 될텐데.. 아쉬웠습니다.

    1. 땡굴이 2010/03/21 23:58 # M/D Permalink

      마이크의 표정이 행사 진행동안 계속 어두웠는데.. 끝나고 인사할때도 찹찹하더구만.

  2. 열이아빠 2010/03/22 09:13 # M/D Reply Permalink

    Ralph 의 pew,pew 는 마이크의 게임 나올때 올린 트윗일겁니다.
    뭐 행사장 분위기와는 별 상관없는 시점이 아니었나 싶다는....

    1. 땡굴이 2010/03/22 23:49 # M/D Permalink

      그럼 다행이겠네요. 그들이 돌아가면서 올리는 글을 보면 서울에서의 시간은 별로 이야기가 없는 것 같아요. 후후. 아쉽지만 뭐 다음에는 완전 감동받고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3. 빠따 2010/03/22 10:23 # M/D Reply Permalink

    정말...자리가 너무 많이 남아서...제가 다 민망했어요...ㅎㅎ;;

    1. 땡굴이 2010/03/22 23:50 # M/D Permalink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이었을거라 생각해.

  4. 우야꼬 2010/03/22 13:55 # M/D Reply Permalink

    형 고생 많으셨어여~ -_-)b

    1. 땡굴이 2010/03/22 23:50 # M/D Permalink

      내가 뭐 한게 있어야지. 나도 참석자의 한명이었음. 즐거운 시간이었어.

  5. Fe 2010/03/29 20:42 # M/D Reply Permalink

    전 앞에 있어서 뒤가 그렇게 많이 비었는지는 몰랐네요. 하지만 현업에 뛰고 있으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발표하시는 땡굴님이 부럽기도 했구요.
    그리고 좋은 얘기 참 감사했습니다^^

    1. 땡굴이 2010/03/30 12:25 # M/D Permalink

      네 맞습니다. 이런 컨퍼런스를 통해 잠시 자신의 모습도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자극으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명의 관객으로 행사에 참여한 입장이라 후후. 부족하지만 유익했다니 다행이네요. CS5 런칭과 관련해서 앞으로 많은 컨퍼런스가 있을 것 같고요. 12월에는 FITC도 열린다고하니 그때도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6. thedofl 2010/04/12 02:39 # M/D Reply Permalink

    기회되면 한번 불러주세요. 한국 구경좀 하게요 ^^

    1. 땡굴이 2010/04/12 23:45 # M/D Permalink

      영광이죠~ 작은 힘이지만 꼭 기회가되면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FWA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멋진 작품 기대 많이 할게요~ 준용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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