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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mix GF-1 20mm / F1.7

지난 8일 일요일 경기도 포천 탐방을 하였습니다.말은 어디를 가든 차가 막힐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포천행은 뻥 뚫렸더군요.
포천 탐방의 첫 번째 목적지는 최근에 오픈한 포천 아트밸리.
예전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인데요.
2009년 10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포천으로 가는 길. 길가에 있는 한 슈퍼. 슈퍼 앞에 보시면 포천 이동 막걸리가 한가득.
날씨가 더운데 저렇게 바깥에 놓아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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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데로 열심히 운전해서 아트밸리 도착.
기쁜마음으로 주차장에 주차한 후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우선 아트밸리로 올라가려면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사실 아트밸리를 오는 가장 큰 목적중에 하나가 모노레일을 타는 건데요.
길지 않은 코스지만 산속에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는 신기함에 이곳을 오는 사람들은 모두 모노레일을 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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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번 타 본 사람들은 다음에 와서는 안 탈 것 같아요.
너무 짧아요. 크크.
그리고 티켓 가격이 도보 입장은 2,000원.
모노레일 왕복 입장은 6,000원인데.
모노레일 편도 입장은 5,000원이랍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편도 5,000원 추천합니다.
굳이 내려올 때까지 모노레일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만약 사람이 많다면 대기 시간도 있고.
참고로 모노레일은 한대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왔다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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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은 대략 20명 이상은 타는 것 같아요. 앞, 뒤 양옆으로 좌석이 있고 16좌석 정도됩니다.
은근히 앉아서 모노레일을 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경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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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야외 공연장과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무척 더운 날씨여서 야외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조경이라든지 야외 시설은 잘 꾸며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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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메인 전시장인데요. 완전히 실망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다녀오신 분들의 리뷰글을 보고 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넓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너무나도 적었고,
작품들의 수준도 굳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이런 작품을 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수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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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라면 좀 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야 할 것 같고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 전시 작품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은경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전시 작품.
퍼즐이네요..

하지만 이런 아쉬움 들을 한 방에 날려버릴 곳이 있죠.
아마도 포천아트밸리른 찾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곳을 보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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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이 있던 곳에 빗물과 샘물이 고여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 호수 '천주호'입니다.
정말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기 힘든 아름다운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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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호를 봐라보면 무더운 여름의 한 순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천주호때문에라도 한 번쯤은 와볼 만한 포천아트밸리.
산정상쪽으로도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더운 관계로 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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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포천허브아앨린드에 도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장사 잘한다.
어디 들어가는 곳마다 전부 물건 파는 곳이더군요.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경로가 전부 상점.
조용한 분위기에 정원 같은 곳을 감상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날은 비보이 쇼까지 하더군요. 하하하.
그래도 저렴한 가격(주차비용 3,000원)에 구경할 곳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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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방향제가 많던데 허브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 많은 상점 물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우산꽂이.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지만 누가 집들이 올 때 이것 좀 사다줘.. 크크.
상점마다 허브 냄새가 진동하고 각종 허브관련 상품들이 가득했답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걸 왜? 여기서 팔지? 하는 물건들도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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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천정에 이렇게 허브를 말려주시니 얼마나 향긋한(?) 허브향이 상점을 감싸고 있을까요?
머리가 띵할 정도로 향이 강하더군요. 아무튼, 전 이 향이 별로였습니다.
허브아일랜드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실망이었지만 딱한 곳 괜찮은 곳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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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는 기억나지 않는데 가장 큰 상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상점 위쪽에는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옆에는 책도 있고. 입구에서 나눠준 허브차를 마시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 Lumix GF-1 20mm / 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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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는 책도 읽고 오늘 하루 동안의 피로를 뒹굴면서 풀었답니다.
아마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이곳도 사람이 많으면 후후.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허브나무(?).
아무튼 어디를 가든 허브 천지였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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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산길을 빠져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서울 방향으로 고고.
오는 길에 점 찍어놨던 갈비생각에서 이동 갈비로 포천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 갈비생각이 상당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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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반찬부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갈비맛은 역시 숯 맛. 참숯 위에서 갈비를 구웠더니 숯 냄새와 갈비 양념이 조화가 일품.
축석검문소 사거리에 있는 갈비생각. 매장 규모가 상당히 크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가격은 한우갈비는 3만 원대, 호주산은 2만 원대입니다. 갈비 맛있어요.

포천에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네요.
앞으로 땡굴이의 탐방은 계속됩니다.


@ Lumix GF-1 20mm / F1.7

은성이와 외계어로 대화 중인 땡굴이
2010/08/23 18:35 2010/08/23 18:35

Comments List

  1. 박근영 2010/08/25 08:47 # M/D Reply Permalink

    잘봤습니다. 저도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곳이군요.
    허브아일랜드 어떤곳인지 궁금했는데 잘 보았습니다.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땡굴이 2010/08/26 17:05 # M/D Permalink

      네 날씨 선선할 때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곳 모두 한번쯤은 가봐도 괜찮은 곳 같아요. ^^

  2. 은성맘 2010/08/26 13:31 # M/D Reply Permalink

    뭔가 더 두둑해 구매 해 왔어야 하는데..
    아쉽네.. 마늘빵 맛나던데~ 또 갈까? ㅎㅎ

    1. 땡굴이 2010/08/26 17:05 # M/D Permalink

      크크. 나중에 한번 더 가지뭐. 이사가고 필요한 것들 리스트로 슬슬 뽑아놔봐.

  3. Blackiz 2010/08/26 16:01 # M/D Reply Permalink

    음 차사시구 여러 곳 많이 다니시네요!

    1. 땡굴이 2010/08/26 17:06 # M/D Permalink

      샀으니까. ^^

  4. voovooddongs 2010/08/27 13:39 # M/D Reply Permalink

    꺄악 은성이너무귀엽당

    1. 땡굴이 2010/08/28 22:56 # M/D Permalink

      귀엽다고? 아무도 우리 은성이 직접 본 사람이 없지. 아직은 미공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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